프로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 'KBL 비방 행위'로 제재금 7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정에 불만을 보인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이 KBL 재정위원회로부터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30일 오전 10시 열린 제30기 제3차 재정위원회에서 KBL을 비방하는 행위를 한 김효범 감독에게 제재금 7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판정에 불만을 보인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이 KBL 재정위원회로부터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30일 오전 10시 열린 제30기 제3차 재정위원회에서 KBL을 비방하는 행위를 한 김효범 감독에게 제재금 7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3-76으로 패한 뒤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낸 바 있다.
특히 28분31초를 뛴 외국인 선수인 코피 코번이 자유투를 4개밖에 얻지 못했다며 판정이 불공정하지 못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KBL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를 통해 "이번 시즌 도입된 '하드 콜(몸싸움을 관대하게 하용)'과 별개로, 코피 코번이라는 구체적인 선수와 관련한 구체적인 상황의 판정에 대해 (김효범 감독이) 말씀을 하신 거지 않느냐. 그게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정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과 (심판이) 잘못 봤다고 하는 것 등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징계 배경을 알렸다.
한편 SK전 이후 지난 29일 전주 KCC전에서도 패배하면서 개막 후 5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31일 오후 7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고깃집 40인분 '노쇼'…"군청에서 온다고 해 믿었다" 분통
- 내년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과중 업무 의혹"
-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급발진 아냐"…국과수의 판단엔 이유가 있다
- 양산 지하철에 '공포의 100㎏ 멧돼지'…남성 팔까지 물어
-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 징역 10년…법원 "장기간 성적 모욕"(종합)
-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다"
- 트리플스타 양다리 걸쳤나…전처·전여친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