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24시] 청송사과축제 막 올랐다...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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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가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함께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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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시사저널=윤효성 영남본부 기자)
청송사과축제가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함께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통일사랑방'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29일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 생활관에서 요양원 입소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 2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협의회 김성락 회장의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방안'과, 북한이탈주민 정미선씨의 '북한이탈주민인에게 직접 듣는 북한 이야기',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고 있는 원충희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의 '따뜻한 동행 탈북민과 함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김 회장은 "40%가 넘는 영덕군민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드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통일담론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해 3차례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했다. 올 12월에도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할 계획이다.
◇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영양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2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관외 30개팀 관내 4개팀이 참여하여 관외부(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 12세부), 관내부로 나눠진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관외부(FC리더스, 현풍스노우파인, FC리더스, 김영우FC, 바름)와 관내부(영양초B)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해 800여명의 방문객들이 1박 2일간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치렀다. 영양군은 이번 대회가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시설 등의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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