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산청] 가을 물들이는 노란 물결…국화 꽃잎 수확 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초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남 산청군에서 가을을 노란 물결로 물들이는 국화가 활짝 피면서 본격적인 수확 작업이 시작됐다.
30일 산청군 산청읍 국화 재배농가에서는 가을을 맞아 꽃망울을 터뜨린 국화를 따는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국화 꽃잎차는 직영 농특산물 판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입점해 약초의 고장 산청을 홍보하는 데 쓰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연합뉴스) 약초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남 산청군에서 가을을 노란 물결로 물들이는 국화가 활짝 피면서 본격적인 수확 작업이 시작됐다.
30일 산청군 산청읍 국화 재배농가에서는 가을을 맞아 꽃망울을 터뜨린 국화를 따는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산청에서는 2018년부터 산청읍 일원 농지 5천412㎡에서 국화를 재배 중이다.
매년 이맘때 수확한 국화 꽃잎은 가공을 거쳐 방향제와 차, 염색제로 사용하며 국화대는 입욕제로 활용한다.
국화 꽃잎차는 직영 농특산물 판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입점해 약초의 고장 산청을 홍보하는 데 쓰인다.
군 관계자는 "산청 국화는 농가 소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는 좋은 선물"이라며 "단순 구경거리가 아닌 입욕제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박정헌 기자)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SNS세상] '분노유발' 유튜버, 폭행·마약 고발돼…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주차요금 정산 중 기어 바꾸지 않고 내리다 50대 여성 끼임사 | 연합뉴스
- 아파트 화단에 마약류 파묻은 20대…조기축구 가던 주민이 신고 | 연합뉴스
- 한라산 무속행위 단속 중 계곡 돌무더기에 넘어진 청원경찰 중상 | 연합뉴스
- "브레이크 밟으면 차는 선다"…전문가가 바라본 '급발진 주장' | 연합뉴스
- 광주 아파트서 초등생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성적 조롱·인격 말살" | 연합뉴스
- '우울증갤'서 알게 된 10대에 수면제 주고 성관계…3명 구속송치 | 연합뉴스
-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남매 항소심서 "형량 무겁다" 호소 | 연합뉴스
- 머스크 "韓, 3분의 1로 줄어들 것…세계 인구붕괴, 장기적 위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