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5조 원 유상증자…전체 발행주식 2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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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고, 개방적인 지배구조 및 경영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고려아연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 물량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 대상 자사주를 제외한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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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고, 개방적인 지배구조 및 경영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고려아연은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 및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으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 직후 고려아연은 보통주 373만 2천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 물량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 대상 자사주를 제외한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 원으로 이는 청약일 전 3∼5 거래일의 가중 산술 평균 주가인 95만 6천116원을 기준 주가로, 발행 공시 규정 한도에 따라 할인율 30%를 적용한 것입니다.
자금 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2조 3천억 원, 시설자금 1천350억 원, 타법인 취득자금 658억 원 등입니다.
고려아연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일부는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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