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형연구로,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수출 강화할 중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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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0일 부산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만큼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본부장은 "수출용 신형 연구로 사업은 각종 질병 진단과 산업용으로 활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함께 연구로 자체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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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0일 부산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만큼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본부장은 "수출용 신형 연구로 사업은 각종 질병 진단과 산업용으로 활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함께 연구로 자체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자급 능력을 확보하고 연구용 원자로 핵심기술을 개발·실증하고자 2012년부터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13만 495㎥ 부지 위에 15㎿(메가와트)급 연구용 원자로·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건물 및 지원 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류 본부장은 이날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내에서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클러스터 내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연구 활성화,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 등 해양 R&D 투자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류 본부장은 "해양클러스터가 해양 R&D 투자·성과 창출의 선순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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