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 가루쌀로 만든 특별급식 선보여

재학생 대상 홍보로 가루쌀 소비와 생산 유도

농협전남본부가 마련한 '가루쌀 홍보·시식' 행사장 모습.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축제 기간을 맞아 학생식당에서 가루쌀을 이용한 양식 코스요리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한농대는 매달 다양한 특식메뉴를 선보이는 00데이(분식데이, 동남아 데이, 양식데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루쌀을 주제로 한 스파게티, 단호박 스프, 치킨 샐러드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구성했다.

실제로 가루쌀로 만든 제품과 조리된 음식을 먹은 학생들은 "밀가루로 만든 튀김보다 끝이 바삭해 식감도 좋았고 소화가 잘됐다"고 호평했다.

박용수 한농대 총장 직무대리는 "향후엔 가루쌀을 단체급식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가루쌀로 제조한 음식을 식단에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등 가루쌀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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