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20만원 지원

영주=황재윤 기자 2024. 10. 30.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관내 주소를 두고 있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미창업 상태인 19~39세 청년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7월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대한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관내 주소를 두고 있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미창업 상태인 19~39세 청년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7월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지원신청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27일까지 할 수 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상반기 116명에게 총 1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청년 어학·자격시험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