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뒤끝 작렬? "난 토트넘에서 아주, 아주 잘했어...나 떠나고 2년 동안 챔스도 못 갔지"

김아인 기자 2024. 10.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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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콘테는 인터뷰 중 "나는 내가 아주,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던 토트넘을 떠났다. 9위에 있던 팀에 왔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지금은 그 대회에서 탈락한 지 2년이 되었다. 내가 기적을 만들진 못했지만 나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토트넘을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구단 전체에 대해 질타하는 발언을 남기면서 지난해 3월 토트넘에서 중도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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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로 풋.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자신은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DAZ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콘테는 인터뷰 중 “나는 내가 아주,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던 토트넘을 떠났다. 9위에 있던 팀에 왔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지금은 그 대회에서 탈락한 지 2년이 되었다. 내가 기적을 만들진 못했지만 나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토트넘을 언급했다.

[포포투=김아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자신은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DAZ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콘테는 인터뷰 중 “나는 내가 아주,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던 토트넘을 떠났다. 9위에 있던 팀에 왔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지금은 그 대회에서 탈락한 지 2년이 되었다. 내가 기적을 만들진 못했지만 나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토트넘을 언급했다.


콘테는 이탈리아의 명장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2011-1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 부임했다. 첫 시즌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면서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첼시와 인터밀란에서도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우승 청부사'로 인정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오점을 남겼다. 콘테는 지난 2021-22시즌 도중 부임했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를 선임했던 토트넘은 부진이 시작되면서 4개월 만에 그를 경질하고, 콘테를 데려왔다. 첫 시즌 만에 중위권을 겉돌던 팀을 프리미어리그(PL) 4위로 마무리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SNS.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자신은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DAZ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콘테는 인터뷰 중 “나는 내가 아주,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던 토트넘을 떠났다. 9위에 있던 팀에 왔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지금은 그 대회에서 탈락한 지 2년이 되었다. 내가 기적을 만들진 못했지만 나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토트넘을 언급했다.

그러나 최악의 부진으로 성적이 추락했다.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구단 전체에 대해 질타하는 발언을 남기면서 지난해 3월 토트넘에서 중도 경질됐다. 토트넘은 감독 대행의 대행 체제를 겪으면서 위기를 거듭했고, 결국 리그에서 8위에 그쳐 유럽대항전 티켓도 따지 못하게 됐다.


무직으로 지내던 콘테는 1년이 넘도록 팀을 구하지 않았다가 나폴리행이 성사됐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나폴리는 선수단에 대거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옛 제자 루카쿠를 비롯해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라파 마린,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스콧 맥토미니, 빌리 길모어 등을 데려왔고, 레오 외스티고르, 나탄, 빅터 오시멘 등을 내보냈다.


초반부터 시작이 좋았던 건 아니었다. 엘라스 베로나와의 개막전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많은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볼로냐와의 리그 2라운드부터 분위기를 반전했다. 5경기 4승 1무로 무패를 달리면서 11골을 넣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팔레르모에 5-0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콘테는 9월 세리에A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나폴리는 지난 AC밀란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고, 개막 후 10경기에서 18골을 터뜨리고 5실점만 하면서 8승 1무 1패를 달리고 있다. 승점 25점으로 2위 인터밀란과는 7점 차로 벌어졌고, 공식전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자신은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DAZ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콘테는 인터뷰 중 “나는 내가 아주,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던 토트넘을 떠났다. 9위에 있던 팀에 왔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지금은 그 대회에서 탈락한 지 2년이 되었다. 내가 기적을 만들진 못했지만 나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토트넘을 언급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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