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시설·R&D 투자 시 최대 500억원 저리 융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 투자 시 최대 500억원 규모의 정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800억원 규모 추가 융자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500억원까지 최장 10년 간 저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2024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공고
올해 기준 금리 중소·중견기업 1.43%, 대기업 1.93%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 투자 시 최대 500억원 규모의 정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800억원 규모 추가 융자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산업부는 1·2차 공모를 거쳐 올해 21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 앞으로 3년 간 총 2513억원 융자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추가로 자금 확보를 거쳐 3차 지원을 위한 공모를 개시했다.
올해부터 유럽연합(EU)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우리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철강과 시멘트, 수소, 알루미늄, 비료, 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는 선정평가 가점 2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500억원까지 최장 10년 간 저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적용 금리는 중소·중견기업 1.43%, 대기업 1.93%다.
이번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 희망하는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선정 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10일 지원 대상 프로젝트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연내 실제 융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rib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공모작 접수 메일이 '명태균 시사경남'…창원 도시브랜드 사업 참여
- 尹, 시정연설도 '불참' 가능성…巨野와 대립 심화
- 민주, '강혜경·김태열' 보호조치…김건희 여사 겨냥 전방위 공세
- "중동 시장 잡아라" 기아·토요타·BYD 등 한·중·일 사우디서 '대격돌'
- '골머리 앓는' 두산, 사업 구조 재편안 재추진 '난항' 과제 '산적'
- [현장FACT] 두 번째 가을 맞은 이태원 '그날의 골목' (영상)
- '신세계 장녀' 정유경,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 분리 공식화
- 심은경, 21년 차에 마주한 새로운 도전 '더 킬러스'[TF인터뷰]
- [AI 만난 영화계③] 뚜렷한 장단점과 이를 바라보는 시각
- 시장 포화에 저성장까지…편의점 업계, 돌파구 안간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