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AI 회사 ‘xAI’, 반년 만에 400억달러 가치로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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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회사 xAI가 400억 달러 기업가치로 투자 유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관계자를 인용해 xAI가 투자자들과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생성형 AI 기술 구축을 위해 기술 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xAI는 지난 5월 240억달러의 기업가치로 60억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최대 400억달러 가치로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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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관계자를 인용해 xAI가 투자자들과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생성형 AI 기술 구축을 위해 기술 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xAI는 지난 5월 240억달러의 기업가치로 60억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불과 반년 만에 400억 달러 가치 규모로 투자유치를 시작한 것이다.
xAI가 유치하고자 하는 금액은 수십억 달러라고 WSJ는 설명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대형 AI 스타트업들은 빠른 속도로 현금을 모으고 있다. 10월 초 오픈AI는 1570억달러로 66억달러를 모금했다.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최대 400억달러 가치로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기업가치 80억 달러로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xAI는 지난 5월 유치한 자금으로 테네시주 멤피스에 세계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현재 10만개의 엔비디아 GPU가 설치되어있고 일론 머스크는 이를 2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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