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 유자박 활용한 애완동물 간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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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펫푸드 시장은 2022년 기준 1조 8000억원에 달하며, 경제 수준의 향상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성장 추세에 맞춰 도 농기원 과수연구소는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폐기되는 유자박을 활용해 피부 보호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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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유자 부산물인 유자박을 활용한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선보였다(사진).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22년 기준 1조 8000억원에 달하며, 경제 수준의 향상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성장 추세에 맞춰 도 농기원 과수연구소는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폐기되는 유자박을 활용해 피부 보호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했다. 유자즙 가공 시 발생되는 유자박은 유자 전체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폐기되고 소량만 사료로 활용된다.
개발한 제품은 애완동물의 피부 질환과 장 관련 감염 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2022년 전남대가 출원한 ‘유자 추출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피부 보호 또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기술을 활용했다.
이보배 도 농기원 과수연구소 연구사는 “유자를 애완동물 간식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유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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