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에서 러시아 무인기 공격으로 11살 소녀 포함 9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 무인기 공격으로 11살 소녀를 포함해 최소 9명이 부상했고 여러 채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과 RBC 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키이우 서쪽의 솔로미얀스키구에서 파괴된 러시아 무인기에서 떨어진 잔해로 인해 한 아파트 빌딩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솔로미얀스키구의 다른 8층짜리 정부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불을 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새벽 3시 30분부터 키이우와 우크라 동부에 공습경보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 무인기 공격으로 11살 소녀를 포함해 최소 9명이 부상했고 여러 채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과 RBC 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키이우 서쪽의 솔로미얀스키구에서 파괴된 러시아 무인기에서 떨어진 잔해로 인해 한 아파트 빌딩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도 9층짜리 건물인 이 아파트의 2층과 3층에서 불이 났으며 18명이 대피했고 1명을 구조했다고 확인했다.
클리츠코 시장은 "지금까지 9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부상자들은 모두 현장에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솔로미얀스키구의 다른 8층짜리 정부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불을 껐다.
로이터통신은 키이우에서 공군 부대가 작전하는 듯한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날 키이우와 주변 지역,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는 새벽 3시 30분부터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