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김재영, 美친 관계성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의 비주얼 파티도 2회 남았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꾸준히 2049 시청률 1위,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지옥에서 온 판사’의 매력 포인트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히어로 강빛나가 선사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한다온의 매력, 예측불가 상상초월 전개, 스피디하고 과감한 연출, 혐관인 듯 아닌 듯 중독적이 남녀 주인공의 ‘美친 관계성’, 배우들의 열연 등. 또 놓칠 수 없는 것이 박신혜, 김재영의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이다.
박신혜가 분한 강빛나는 판사라는 직업군의 ‘무난하고 단조로울 것 같다’는 이미지를 180도 뒤집은 캐릭터다. 늘 주목받는 강빛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박신혜는 극 중 다채롭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의상은 물론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박신혜의 노력 덕분에 강빛나 캐릭터의 톡톡 튀는 매력이 배가된다는 반응이다.
김재영이 연기한 한다온은 가해자에게는 차갑고 날카롭지만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는 따뜻한 경찰이다. 경찰로서 거친 매력은 물론 남모를 아픔까지 품고 있어, 모성애를 자극하기도 한다. 모델 출신으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김재영은 칼각으로 떨어지는 경찰 제복 핏을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귀여운 미소로 TV 앞 여심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10월 30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공개한 여러 촬영 스틸 속 박신혜와 김재영은 혼자 있을 때도, 같이 있을 때도 눈부신 비주얼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두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단 2회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쉬우면서도 또 기대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어 최종회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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