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고금리에 안 산다"…'찬바람' 부는 자동차 시장

김다솜 2024. 10.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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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올해 1∼3분기 국내 누적 신차 등록 대수가 120만 9천 대로 작년 동기 대비 8.7% 감소하며 11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 연말을 앞두고 할인 등 구매 혜택이 커지는 4분기는 통상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 성수기로 꼽히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방향을 바꾼 만큼 금리가 더 인하된다면 위축된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질문 3> 상장을 추진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의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0대 1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약 12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모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4> 청약자들의 관심은 이제 몇 주를 배당받을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청약에 흥행한 만큼 더본코리아 주가가 공모가 2배의 시초가 달성 후 상한가에 도달하는 이른바 '따상'이 가능할지도 궁금한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그런데 더본코리아 우리사주 청약에서는 미달에 따른 실권주가 대량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자신들 몫으로 배정된 인수권을 포기한 건데 어떤 배경 때문일까요?

<질문 6> 일상이 된 온라인 소비 비중이 커질 경우 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KDI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고요?

<질문 7>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온라인 소비 비중이 커지자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한 건데요. 고용이 얼마나 악화됐나요?

<질문 8>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가 이동하고 있고,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온라인 소비가 경제 전반적으로 고용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더 큰 만큼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논의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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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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