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전망 끝내줘요" 신안군, 1004카페 하의점 개점

박상수 기자 2024. 10.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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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하의도 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 및 휴게공간 '1004카페 하의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1004카페 하의점'은 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여객터미널 내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의미가 색다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카페 하의점이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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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휴게 소통 공간으로"
[신안=뉴시스]1004카페 하의점.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하의도 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 및 휴게공간 ‘1004카페 하의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1004카페 하의점’은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는 엔틱한 원목 소재로 탁자와 의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 공간은 신안군 자활기금 1200만원, 중앙자산키움펀드 2400만원을 지원받아 커피머신, 장비 등을 설치했다. 운영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저소득층 주민 등 2명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해 카페 인력으로 참여하게 했다.

[신안=뉴시스]바다가 보이는 '1004카페 하의점'. *재판매 및 DB 금지


‘1004카페 하의점’은 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여객터미널 내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의미가 색다르다. 조성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 및 힐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카페 하의점이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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