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 첫 올림픽 금 하형주,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남지은 기자 2024. 10. 30.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유도 선수 하형주(62)가 대한체육회가 주는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선정위원회에서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 최종 후보 3인을 심의한 결과 하형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매년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업적을 남긴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를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시상식 당시 하형주. 대한체육회 제공

전 유도 선수 하형주(62)가 대한체육회가 주는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선정위원회에서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 최종 후보 3인을 심의한 결과 하형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형주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유도 남자 95㎏ 이상급을 제패하며 한국 유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매년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업적을 남긴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를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