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뇌질환 치료기술 전문가 초청 세미나

권보민 교수 등 면역 질환 한의 맞춤형 침치료 기술 연구과제 발표

사진은 동신대학교 전경./동신대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과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 선도연구센터는 최근 교내 대정4관에서 뇌질환의 한의 맞춤형 치료 기술 최신연구와 관련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보인 교수(한의예과, 상지대)와 김승남 교수(한의학과, 동국대)가 초청돼 '면역질환의 한의 맞춤형 침치료 기술의 최근연구'를 주제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권 교수는 한국형 미세먼지의 자극으로 기포상피세포에서 알라민 사이토카인을 유도하고, 한의약 처방을 자극할 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완화 효과 기전과 한국형 미세먼지 유도 호흡기 질환에서 한의약 처방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뇌질환의 한의 맞춤형 침치료 기술의 최신 연구' 발표를 통해 염증성 뇌질환의 혈액 내 RNA 경쟁 네트워크 분석법을 적용한 맞춤형 침치료 기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나창수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장은 "현재 사업단과 센터에서 추진 중인 연구개발의 핵심기술과 관련이 높은 주제로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연구기법들을 원천기술 개발연구의 기전 규명에 적극 활용하고, 정보 교류를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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