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파주 기업 ‘광저우 캔톤페어’ 참가…1237만 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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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파주시 우수 중소기업 4개 사와 함께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 '2024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추계2기'(23~27일)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중국의 최대 무역박람회로, 경과원은 통합한국관에서 파주지역 중소기업 4개 사와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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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파주시 우수 중소기업 4개 사와 함께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 ‘2024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추계2기’(23~27일)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중국의 최대 무역박람회로, 경과원은 통합한국관에서 파주지역 중소기업 4개 사와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경과원은 박람회 기간 전시업무 대행과 통역 서비스 등 종합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하며 참가 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적극 도왔다. 그 결과 파주시 4개 기업은 총 97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1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례를 보면 친환경 치약제조기업 ㈜세정메디컬은 유해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오가닉 치약으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듈형 가구 제조업체 ㈜마켓비는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을 통해 동남아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캔톤페어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자리였고, 중국 수출 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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