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활동 늘어난 김정은…암살 우려에 경호 수위 격상

2024. 10. 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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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구자준 앵커]
국정원이 파악하기로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경호 수위가 격상되었습니다. 그림 같이 보실 텐데요.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특수 부대 작전 훈련을 현장 지도하는 모습인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완전 무장을 한 경호원들이 소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경호 태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암살 가능성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목소리 준비했습니다. 문성묵 센터장님께서 말씀하신 북한 내부의 불안한 분위기, 이것이 김정은 개인으로서는 암살 위협으로 느껴지는 것일까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원래 죄지은 사람은 두려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정은이 얼마나 죄를 많이 지었습니까?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어요. 고모부를 죽이고, 본인을 보좌했던 사람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죽임을 당할 수 있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시면 본인 군부대에 시찰을 갔는데, 군부대 요원이 총구를 거꾸로 돌릴까 봐 그리하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내부가 불안정한 것이고요. 또 한 가지는 김정은이 지금 내부가 흔들리니까 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전쟁이 일어난다. 대한민국이, 또는 미국이 침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식으로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니까 본인도 그러한 상황에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식으로, 일종의 쇼도 저는 들어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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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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