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된 얼굴의 북한군…“폭풍군단에 10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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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구자준 앵커]
병력은 어떨 것이냐. 이 영상을 보고 북한에서 파병된 병사들의 전투 능력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저 영상을 보고 10대~20대 초반의 병사들이, 앳되어 보이고 왜소한 병사들이 파병된 것이라서 전투 능력이 그렇게 높다고 볼 수 없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는데요. 문성묵 센터장님. 우리 국정원은 그렇게 평가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지금 공개된 영상만으로 보면 앳되어 보이고, 왜소해 보이고, 과연 저 인원들이 얼마나 훈련을 받았을까. 저도 군 생활을 오래 했습니다만, 일단 보면 군기가 있다, 훈련을 어느 정도 받았다는 것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저 상태로 과연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인데요. 사실 저것은 일부 영상이거든요. 전체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국정원이 포착한 것은 11군단, 소위 말하는 폭풍군단 요원들이 주축인 것이 사실이라면 상당한 기본 훈련을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과소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우리 정부가 여기에 촉각을 세우고 대응책을 세우는 이유는 그 인원들의 전투력이 높아지면 결국 북한의 대남 위협이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단계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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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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