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분기 인구 순유출률 0.5%, 4천여명…전국에서 2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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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부산 인구 대비 순유출률은 0.5%로 전국 17개 시도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8만 9121명이 전출했고 8만 5028명이 전입해 4093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연령별 순유출률은 20대 1.3%, 30대 1.2%, 40~50대 0.4% 순으로 규모가 컸고 30대의 경우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0.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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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올해 3분기 부산 인구 대비 순유출률은 0.5%로 전국 17개 시도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8만 9121명이 전출했고 8만 5028명이 전입해 4093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172명, 지난 2분기 대비 351명이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 순유출률은 20대 1.3%, 30대 1.2%, 40~50대 0.4% 순으로 규모가 컸고 30대의 경우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0.5%p 증가했다. 이외에도 모든 연령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
타 지역으로 순유출이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남 1753명, 서울 1238명, 경기 904명 순이고 순유입이 많이 발생한 지역은 울산 145명, 제주 83명, 전북 62명 순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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