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1일 맨시티전도 결장… 다음 달 3일 애스턴 빌라전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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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시티전에 결장한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시티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16강전을 앞두고 29일 밤(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와 대결이기에 공격의 핵심 손흥민의 출전이 절실하지만 허벅지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기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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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시티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손흥민의 복귀는 임박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시티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16강전을 앞두고 29일 밤(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다"며 "그를 주말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 그때는 경기에 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 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16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와 대결이기에 공격의 핵심 손흥민의 출전이 절실하지만 허벅지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기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그러나 오는 11월 3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선 손흥민을 기용할 계획이다. EPL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애스턴 빌라전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로 8위, 애스턴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로 4위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호소한 뒤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경기에 복귀했으나, 다시 햄스트링의 불편함을 호소한 뒤 25일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 유로파리그 경기에 이어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경기에 결장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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