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당했던 최형찬, 출전정지 징계로 4강 못 뛴다

이재범 2024. 10. 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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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찬이 한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건국대와 4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

실제로 이채형은 경기 막판 출전해 한양대로 넘어가던 흐름을 연세대로 되돌려 4강 진출에 힘을 실었다.

경기 직후 출전정지 징계까지는 내려지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윤호진 감독은 "최형찬의 징계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와 4강을) 못 뛴다"고 최형찬의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내용을 밝혔다.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안성우는 건국대와 경기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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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최형찬이 한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건국대와 4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

연세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에서 한양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경희대를 꺾은 건국대다. 연세대는 건국대와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한양대와 경기를 앞두고 “이채형과 홍상민의 복귀로 12명의 선수를 구성해서 경기를 치른다”고 반겼다.

연세대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부상 선수들로 출전선수 12명을 온전히 채우기 힘들었다.

복귀한 선수들이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경기 전에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경기 상황에 따라서 출전이 가능했다.

실제로 이채형은 경기 막판 출전해 한양대로 넘어가던 흐름을 연세대로 되돌려 4강 진출에 힘을 실었다.

그렇지만, 건국대와 경기에서는 공백이 생긴다. 최형찬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최형찬은 한양대와 8강 플레이오프 4쿼터 종료 31.4초를 남기고 김주형에게 걸려 넘어진 뒤 자신의 발을 깔고 있던 김주형을 발로 찼다.

최형찬은 이 행동으로 곧바로 실격 퇴장 파울을 당해 코트를 떠났다.

농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대학농구연맹이 30일 오전 9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고 한다.

경기 직후 출전정지 징계까지는 내려지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윤호진 감독은 “최형찬의 징계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와 4강을) 못 뛴다”고 최형찬의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내용을 밝혔다.

최형찬은 당시 부상을 당한 듯 했는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한다. 연세대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경우 출전 가능하다.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안성우는 건국대와 경기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건국대와 4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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