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김성철 "'흑백요리사' 화제…밤 티라미수케익 해볼까 생각도"[인터뷰]③

김가영 2024. 10.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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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 나온 밤 '티라미수 케익'을 보면서 해볼까 생각했어요."

배우 김성철이 앞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월드스타가 됐다"는 취재진의 말에 "그걸로 월드스타가 됐는지는 모르겠다. 곧 지나갈 바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이후로 언급을 안하고 있다. 광고는 광고대로 찍고"라며 "'티라미수 케익'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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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흑백요리사’에 나온 밤 ‘티라미수 케익’을 보면서 해볼까 생각했어요.”

배우 김성철이 앞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세상이 참 변해가고 있다”라며 “티라미수 케익‘이 화제되는 걸 보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2018년에 했던 작품에서 나왔던 장면이 6년이 지나서 회자가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고 밝혔다.

“월드스타가 됐다”는 취재진의 말에 “그걸로 월드스타가 됐는지는 모르겠다. 곧 지나갈 바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이후로 언급을 안하고 있다. 광고는 광고대로 찍고”라며 “’티라미수 케익‘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웃었다.

김성철은 ’티라미수 케익‘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다시 한번 안무 영상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그는 “챌린지에 끝맺음을 내고 싶었다”며 “챌린지가 끝나지 않더라. 내가 빨리 해서 끝내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화보 촬영김에 챌지도 찍고 노래도 다시 하고 그게 또 회자가 되더라. 지금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김성철은 새진리회 초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아 출연했다. 정진수는 죄인이 지옥행 고지와 시연을 받는다는 믿음을 퍼뜨린 장본인. 정진수 역은 앞서 시즌1에서 유아인이 연기한 바. 유아인이 마약 파문에 휩싸이며 김성철이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흑백요리사‘가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며 아직까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흑백요리사‘와 ’지옥‘은 다른 분야라 부담은 없었다”라며 “이븐하게 잘 익었다든지, 백종원 선생님이 빠스 드실 때의 모습이라든지 수많은 짤들이 나올 수 있는 작품이었고 저희는 긴 호흡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통해서 넷플릭스를 많이 보실테니까 덩달이 ’지옥2‘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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