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돈 많아 줄기세포 얼굴 관리? 어차피 늙어, 젊음은 땡겨 쓰는 것”(라디오쇼)

이슬기 2024. 10.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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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슬리피는 "그런 거 아니냐. 나 요즘 살 쪘지 라고 묻는 거"라고 했고, 이현이는 "이거는 답은 정해져 있고 이 대답을 바라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박명수가 "나 요즘 확 늙었지라고 하면은 남자가 어떻게 해야 됩니까"라고 하자 이현이는 "무슨 소리야 여보 요즘에 나가면 고등학생으로 오해받지 않아 이런 식으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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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거울 보는데 요즘 못생겨가지고 막 못생겨지고 늙은 것 같아서 "어우 나 요즘 확 늙었지" 그러니까 "아이 그럼 젊어지냐 사람은 다 늙어" 그러는 남편. 저는 아직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싶었거든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그러자 세 사람은 어떤 대답이 옳은 지 의논했다. 슬리피는 "그런 거 아니냐. 나 요즘 살 쪘지 라고 묻는 거"라고 했고, 이현이는 "이거는 답은 정해져 있고 이 대답을 바라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박명수가 "나 요즘 확 늙었지라고 하면은 남자가 어떻게 해야 됩니까"라고 하자 이현이는 "무슨 소리야 여보 요즘에 나가면 고등학생으로 오해받지 않아 이런 식으로"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생각만큼 많이 늙진 않았어. 뭐 그렇게 확 늙어 보이진 않아 내 친구 와이프는 할머니야"라며 "유머러스하게 넘어가는 게 가장 재미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 그는 "사람은 다 늙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건 뭐 현실이니까.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도 예 다 얼굴에다 줄기세포고 뭐 다 해도 다 늙어요. 젊음을 땡겨 쓰는 겁니다"라며 "자연스럽게 가장 좋은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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