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에 4%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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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30일 장 초반 4% 넘게 하락 중이다.
오전 9시 50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4.86% 내린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매출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증권가는 줄줄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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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50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4.86% 내린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매출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것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42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날 증권가는 줄줄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8만원으로, 하나증권은 50만원에서 3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상상인증권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내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리뉴얼, 유통채널 효율화 노력으로 실적 회복을 노리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외 화장품 매출 성장률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모멘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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