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에 4%대 약세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4. 10. 30.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30일 장 초반 4% 넘게 하락 중이다.

오전 9시 50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4.86% 내린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매출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증권가는 줄줄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CI
LG생활건강이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30일 장 초반 4% 넘게 하락 중이다.

오전 9시 50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4.86% 내린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매출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것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42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날 증권가는 줄줄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8만원으로, 하나증권은 50만원에서 3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상상인증권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내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리뉴얼, 유통채널 효율화 노력으로 실적 회복을 노리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외 화장품 매출 성장률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모멘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