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솔이, 20억 펜트하우스 정수기 설치 상태에 황당 “대리분노 마세요”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정수기 설치 후 황당함을 토로했다.

이솔이는 10월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정수기 설치했는데 반대편에 콘센트가 있으면 바닥에 쫄대 붙여서 보통 선을 감춰서 이동하지 않나요? 굳이 위 천장 선반에 못까지 박아서 저렇게 천장 타고 이동시킨 이유가 뭘까? 진짜 이해가 안돼서…ㅋ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아니 진짜 나만 이상해? 아래로 붙이자나 보통. 위에 대롱대롱 매달려있고…특별한 이유가 있나? 진짜 궁금한데"라며 부엌 전체샷까지 공개했고,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을 확인한 듯 "디엠 폭발 ㅋㅋㅋㅋㅋ 맞죠… 진짜 이거 못까지 박아서 위로 올린 이유가 진짜…아니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그렇게밖에 안 된다니까 네 했다는데 저는 이해가 안돼요. 이게 왜 바닥으로 갈 수 없었는지"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여러분 저는 평온해요. 그냥 이해가 안되면 납득이 안돼서 궁금할 뿐. 이것도 엔티제 성향인가요. 재설치신청은 진작했으니 대리 분노하지 마세요"라며 본인 일처럼 뿔난 누리꾼들을 달랬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부부는 한강 뷰 집을 떠나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20억 원대 고급 펜트하우스로 이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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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20억 펜트하우스 정수기 설치 상태에 황당 “대리분노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