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하한가 직행...2.5조 유상증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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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승하던 고려아연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최윤범 회장 측이 이사회를 열고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2시 26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0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고려아연은 주당 67만원에 신주 373만265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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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승하던 고려아연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최윤범 회장 측이 이사회를 열고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2시 26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0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고려아연은 주당 67만원에 신주 373만265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채무 상환에 2조3000억원을, 시설 자금에 1350억원을, 타 법인 증권 취득에 658억원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주주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에게 청약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기존 주주들이 먼저 청약 기회를 받는 방식과 차이가 있다. 다만 우리사주조합이 20%를 먼저 청약할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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