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손실 810억원…3개 분기 연속 적자
신성우 기자 2024. 10. 30. 12: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OCI 제공=연합뉴스)]
한화솔루션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천733억원, 영업손실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6.25% 줄었고, 영업손실은 3개 분기 연속 지속됐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1천525억원, 영업손실 4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분기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천886억원, 영업손실 3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수요회복이 지연되면서 판가 약세가 지속됐고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습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천546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습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 증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라 시황 약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