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남매 경영' 끝...정유경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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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계열 분리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세계는 정용진 회장의 동생 정유경 총괄사장이 (주)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 분할 이후 계속된 정용진, 정유경 회장의 '남매 경영'도 끝나게 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9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만들고 (주)신세계와 (주)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도록 하면서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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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계열 분리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세계는 정용진 회장의 동생 정유경 총괄사장이 (주)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총괄사장 승진 뒤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맡게 됩니다.
신세계는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 분할 이후 계속된 정용진, 정유경 회장의 '남매 경영'도 끝나게 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9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만들고 (주)신세계와 (주)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도록 하면서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1972년생인 정유경 회장은 1970년 이후 태어난 대기업그룹 기업인 중 첫 번째 여성 회장이 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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