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18개국 국세청장 회의… AI 조세혁신 · 탈세대응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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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18개국 국세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조세행정 혁신, 과세당국 간 정보교환·징수공조, 탈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조세분쟁 예방을 위해 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전적인 권리구제 제도'를 소개하고, 국제적 이중과세 분쟁해결을 위한 과세당국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회의 기간 17개 과세당국 국세청장 및 국제기구와 양자회의·면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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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18개국 국세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조세행정 혁신, 과세당국 간 정보교환·징수공조, 탈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세청은 28∼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스가타·SGATAR)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가타는 아·태 지역 조세행정 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해 1970년 결성된 조세행정 회의체다. 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베트남 등 우리나라 전체 교역의 52%, 해외직접투자 33%를 차지하는 경제 협력국으로 구성돼 있다. 18개 과세당국 국세청장 및 대표단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 10개의 주요 국제기구를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석대표회의에서는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조세행정 혁신사례 및 과세당국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 납세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조세 시스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조세분쟁 예방을 위해 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전적인 권리구제 제도’를 소개하고, 국제적 이중과세 분쟁해결을 위한 과세당국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회의 기간 17개 과세당국 국세청장 및 국제기구와 양자회의·면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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