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시속 200㎞ 폭주레이싱...SNS에 영상까지
양동훈 2024. 10. 30. 12:07
서울경찰청은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최대 시속 200㎞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에서 7월 사이 7차례에 걸쳐 심야 시간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시속 130∼200㎞의 속도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SNS 폭주 레이싱 모임 회원들인 이들은 대부분 20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자신들만 아는 은어를 사용해 특정 날짜와 장소에 모여 폭주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운전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며 또 다른 참가자들을 모집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선군청, 고깃집 40명 예약 '노쇼' 하더니..."기억 안 나"
- 집주인 차·원룸에 불 지른 60대 중국인 검거…술 취해 '횡설수설'
- 예비 순경, 학교 급식 게시판에 "맛없다" 욕설
- 사상 최대 매출 올린 '이 신발'...美 학교 수십 곳에서 '금지' 왜?
- [날씨] 11월 태풍? 73년간 없었다...주 후반 '콩레이' 남긴 비구름 유입
- 실종된 아들이 집에서 백골 상태로? "방에 안 들어가 몰랐다" [Y녹취록]
- [속보] 국방정보본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끝내"
- "샤넬백 로비, 사생활 문제까지"...트리플스타 전처 작심 폭로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도심서 시속 200km 폭주레이싱...SNS 홍보 영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