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사이드' 조우진 "18kg 증량, 나도 낯설어…주연 의식 안했다"

김현록 기자 2024. 10. 30.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를 위해 18kg을 증량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주인공 강동우 역을 맡아 돌아온 조우진은 "늘 말씀드리지만 작품 이후에 촬영 이후에 이런 행사로 인사드릴 수 있고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긴장도 많이 되지만 행복하다. 그래서 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겠구나 깨닫게 된다.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서 한번 더 성장의 시간을 거쳤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잘 전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조우진. 출처|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를 위해 18kg을 증량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조우진은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인공 강동우 역을 맡아 돌아온 조우진은 "늘 말씀드리지만 작품 이후에 촬영 이후에 이런 행사로 인사드릴 수 있고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긴장도 많이 되지만 행복하다. 그래서 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겠구나 깨닫게 된다.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서 한번 더 성장의 시간을 거쳤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잘 전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발신제한' 이후 크레디트 첫머리에 다시 이름을 올린 조우진은 부담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식 전혀 안 했다. 또 당연한 결과-포지션이라고 한 번도 생각 안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다. 달려온 힘을 추진력 삼아서 감독님이 작품이 요구하는 대로 열심히 달려봤다"고 강조했다.

또 무려 18kg을 증량한 데 대해 "18kg은…"이라고 고개를 저으며 "고등학교 때 85~90kg까지 찌운 적이 있다. 운동을 안 하고 책상에 앉아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많이 먹고 정말 많이 운동했다"고 회상했다. 조우진은 "강남의 수제버거란 수제버거는 다 먹었다. 모니터를 보니 낯설긴 하더라. 그런 얼굴이나 체구를 본 적이 없고 화면으로는 또 본 적이 없으니까"라며 "보시는 분들께서 불편하지 않게 감정도 그렇고 내면 외면 캐릭터의 요소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친근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대도 긴장도 된다. 드라마에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조우진. 출처|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오는 11월 6일 전세계 공개를 앞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