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선거 당일 모교 하워드 대학서 결과 지켜볼 듯"[2024美대선]

권성근 기자 2024. 10. 30.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AF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해리스 후보는 선거 당일 밤 하워드 대학에서 개표를 시청하면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이전에도 하워드대학에서 연설한 적이 있으며 상원의원 시절인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이곳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웨스트팜비치에서 행사 개최 예정
[앤아버=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AF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28일 미시간주 앤아버의 번스 파크에서 유세하는 모습. 2024.10.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AF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해리스 후보는 선거 당일 밤 하워드 대학에서 개표를 시청하면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대선은 내달 5일 실시된다.

해리스 후보는 워싱턴DC 소재 명문 흑인 대학인 하워드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86년에 졸업했다. 하워드 대학은 '흑인들의 하버드 대학'으로 불리며, 미국 남북전쟁 직후인 1867년 설립됐다.

그는 이전에도 하워드대학에서 연설한 적이 있으며 상원의원 시절인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이곳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 경쟁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인 마러라고 부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