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권·대권 분리, 제가 결정할 문제 아냐…민심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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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현행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바꿀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결국 당심과 민심이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당권·대권 분리 규정은 논리가 있다. 그 논리도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며 "지금 단계에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다. 제가 결정할 문제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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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면한 위기 집중해 해결해야…너무 먼 얘기"
[서울=뉴시스]한은진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현행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바꿀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결국 당심과 민심이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당권·대권 분리 규정은 논리가 있다. 그 논리도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며 "지금 단계에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다. 제가 결정할 문제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당심과 민심이 정하는 것"이라며 "저는 당면한 위기를 집중해서 해결할 과제를 갖고 있고 너무 먼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어 한 대표는 "그 조항 자체는 나름의 수긍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가 대선에 도전하려면 1년 6개월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 수정을 논의했으나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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