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매출 전년 대비 12% 증가…예상치 상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신용카드사 비자(VISA)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비자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96억2000만 달러(약 13조 3111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자는 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신용카드사 비자(VISA)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비자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96억2000만 달러(약 13조 3111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잭스투자리서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5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순이익도 2.71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58달러를 웃돌았다.
비자는 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경제가 건강하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비자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79% 상승했다. 이날 정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0.81% 하락했다.
한편 WSJ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비자가 해외사업 축소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약 1400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비자 사내에선 이같은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소식통은 기술 직군에서 약 1000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부산 지하철 100kg 멧돼지 출몰…당시 상황 보니(영상)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배우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게 100% 보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