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비상…폭염에 타버린 가을배추·무, 2년째 재배면적 줄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 2998㏊로 지난해와 비교해 1.2%(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2024년 가을배추 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 2021년 1만 3854㏊에서 2022년 1만 3953㏊로 증가한 이후 2년 연속 줄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5003ha로 작년과 비교해 19.4%(1205㏊) 급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 2998㏊로 지난해와 비교해 1.2%(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2024년 가을배추 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배추 정식기 기상악화 등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올해 7~9월 33℃ 이상 폭염일수는 27.2일로 지난해(13.1일)의 2배, 재작년(8.9일)의 3배 수준이었다.
9월 강수량도 241.2mm로 지난해(197.3mm)보다 많았고 9월 중 1일 최대 강수 역시 117.7mm로 작년(53.4mm)을 훌쩍 웃돌았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 2021년 1만 3854㏊에서 2022년 1만 3953㏊로 증가한 이후 2년 연속 줄었다.
시도별 재배면적은 전남(3017㏊), 경북(2160㏊), 충북(1998㏊), 강원(1599㏊), 전북(1222㏊) 순이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5003ha로 작년과 비교해 19.4%(1205㏊) 급감했다. 무 파종기 기상악화가 원인이다.
가을무 재배면적 또한 2년 연속 감소세다.
시도별 면적은 전북(969㏊), 충남(962㏊), 경기(891㏊), 전남(704㏊), 강원(417㏊) 순으로 나타났다.
k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안영미, 라디오 생방송 중 아이돌 앞에서 "씨X"…욕설 방송 사고
- '오남매 아빠' 정성호 "다산 집안, 父 형제 16남매…친척 100명"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
- 딕펑스 김태현♥'최현석 딸' 최연수, 결혼 전제 열애 중…띠동갑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