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오늘(30일) 7주기…그리운 '구탱이형'

박지윤 2024. 10.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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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주혁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원로 배우 고 김무생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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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배우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고(故)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당시 그는 자신의 SUV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다. 이후 인근에 있던 한 아파트 벽을 들이받은 차량은 계단 아래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김주혁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원로 배우 고 김무생의 아들이다. 그는 영화 'YMCA 야구단' '홍반장' '아내가 결혼했다' '공조' '독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아르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김주혁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며 '구탱이형'이라는 애칭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유작 '독전'으로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39회 청룡영화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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