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예상된 약세’ 정관장 vs ‘예상치 못한 강세’ 한국가스공사

손동환 2024. 10.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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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난다.

안양 정관장은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시즌 하위권 후보로 평가 받았다.

정관장과 비슷한 위치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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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난다.

안양 정관장은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2024~2025시즌 또한 하위권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패배. 1승 3패로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시즌 하위권 후보로 평가 받았다. 정관장과 비슷한 위치에 놓였다. 그러나 개막전을 패배한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정관장을 상대로, 3연승을 꿈꾼다.
 

#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의 2023~2024 상대 전적은?

[정관장-한국가스공사, 2023~2024 맞대결 결과] (정관장이 앞)
1. 2023.11.05.(대구실내체육관) ; 91-80
2. 2023.11.21.(대구실내체육관) : 98-93
3. 2023.12.18.(안양 정관장 아레나) : 80-91
4. 2024.01.04.(대구실내체육관) : 70-81
5. 2024.02.15.(안양 정관장 아레나) : 66-77
6. 2024.03.21.(안양 정관장 아레나) : 85-70

 * 3승 3패 (상대 득실차 : 한국가스공사 2점 우위)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는 2023~2024시즌에도 좋은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정관장은 우승 전력(변준형-문성곤-양희종-오세근-변준희 등)을 FA(자유계약) 혹은 군 입대로 잃었고, 한국가스공사는 강혁 감독대행 체제로 2023~2024시즌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
2023~2024 초반을 앞선 팀은 정관장이었다. 대체 외국 선수인 듀반 맥스웰(201cm, F)이 기존 1옵션 외인이었던 오마리 스펠맨(203cm, F)을 대체했고,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가 2023~2024 중반부터 치고 나갔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SJ 벨란겔(177cm, G)을 중심으로, 공수 밸런스를 맞췄기 때문. 그래서 정관장과 비슷한 전적으로 2023~2024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 상반된 두 팀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4.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5-82 (패)
2. 2024.10.26. vs 원주 DB (안양 정관장 아레나) : 68-60 (승)
3. 2024.10.28.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70-83 (패)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19.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7-70 (패)
2. 2024.10.24.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92-62 (승)
3. 2024.10.26. vs 서울 삼성 (대구실내체육관) : 76-70 (승)


정관장은 2024년 10월 초에 열렸던 컵대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외국 선수 2명(캐디 라렌-마이클 영)이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다. A급 국내 선수도 없다 보니, 정관장의 어려움은 더 커보였다. 실제로, 개막 4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기존 선수에 정성우(178cm, G)를 영입했다. 큰 전력 보강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낙현-SJ 벨란겔-정성우’로 이뤄진 쓰리 가드가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또, 3명의 가드가 교대로 뛰면서, 벨란겔이나 김낙현(184cm, G)이 득점력을 뽐낼 수 있었다.
두 팀의 분위기는 분명 상반된다. 한국가스공사의 흐름이 훨씬 좋다. 그렇지만 두 팀은 2024~2025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서로의 전력을 예측하기 어렵다. 그렇게 본다면, 두 팀의 결과는 변수를 일으킬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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