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 신세계百, 계열분리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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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52·오른쪽 사진) ㈜신세계 총괄사장이 30일 ㈜신세계 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발표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왼쪽)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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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52·오른쪽 사진) ㈜신세계 총괄사장이 30일 ㈜신세계 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2015년 총괄사장에 오른 지 9년 만이다. 부회장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발표했다. 이어 “그룹을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온전하게 책임지게 된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신세계디에프(면세점)와 신세계인터내셔날(패션·뷰티),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왼쪽)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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