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은 사무실 출근, 안 지키면 해고"…스타벅스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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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2025년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 방침을 지키지 않는 사무실 직원은 해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 내부 메시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주 3일 사무실 근무에 따르지 않는 사무직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규정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해고될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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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2025년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 방침을 지키지 않는 사무실 직원은 해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 내부 메시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주 3일 사무실 근무에 따르지 않는 사무직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규정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해고될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회사가 화요일을 더 이상 사무실 근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리자가 팀에 가장 적합한 요일을 사무실 근무일로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부터 주 3일 사무실 근무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도 하이브리드 근무 요건을 충족하거나 초과해 사무실 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끄는 니콜 CEO는 현재 회사 제트기를 이용해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서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본사까지 일주일에 세 번 거의 1천 마일을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내년부터 전면적인 사무실 근무를 예고했습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 CEO는 지난달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 뒤 인센티브를 활용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유도했지만, 상당수가 실패하자 최근 이처럼 강화된 방침을 내놓고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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