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의사 변호사 이어 검사 “검찰 재직했던 분들 자문 받아”(강남 비-사이드)

하윤경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하윤경이 '강남 비-사이드' 속 검사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하윤경은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각본 주원규 박누리/연출 박누리) 제작발표회에서 "평검사인데 승진, 성공 야망을 가졌다. 하지만 검사의 신념도 동시에 갖고 있어서 어떤 속내를 가졌는지 알 수 없는, 의문스러울 수 있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의사, 변호사에 이어 또 한 번 전문직을 맡게 된 하윤경은 "실제로 검찰에 재직했던 분들을 뵙고 검찰의 문화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많이 여쭤봤다. 스타일링도 많이 참고했던 것 같다.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한 번 말할 때 어려운 말을 하거나 길게 말하는 캐릭터인데 한 줄 한 줄이 소중해서 꼭꼭 씹어서 열심히 말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오는 11월 6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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