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저수지 32곳 수질검사…농업용수 수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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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내달 4일부터 12월4일까지 1개월간 관내 농업용 저수지 32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밀한 수질 점검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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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내달 4일부터 12월4일까지 1개월간 관내 농업용 저수지 32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밀한 수질 점검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질검사 내용은 물속의 유기물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총유기탄소량(TOC)과 작물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인(P)의 물속 함량 정도를 나타내는 총인(T-P) 등이다.
점검 결과 기준치 이하인 저수지는 농업인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저수지 수질 관리 강화를 통해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작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작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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