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태균 공천 거래 의혹’ 지방선거 예비후보 소환 조사
남영주 2024. 10. 30. 11:5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명태균 씨와 공천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를 소환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30일) 오전부터 2022년 영남지역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였던 배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4천여만 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연구소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배 씨와 마찬가지로 미래한국연구소에 돈을 건넨 대구 달서구의원 예비 후보자인 이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미래한국연구소에 운영자금을 빌려준 뒤 돌려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검찰은 공천거래 의혹이 불거진 당사자를 조사하는 한편, 김영선 전 의원과 명 씨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