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관광캐릭터 공모전서 '양산프렌즈'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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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반영한 관광 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통도사와 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된 '양산프렌즈'로 통도사 설화에 등장한 용과 호랑이를 캐릭터화한 '뿌용'과 '호잇', 자장암 금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개구리 '금이' 그리고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롱'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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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반영한 관광 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통도사와 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된 ‘양산프렌즈’로 통도사 설화에 등장한 용과 호랑이를 캐릭터화한 ‘뿌용’과 ‘호잇’, 자장암 금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개구리 ‘금이’ 그리고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롱’이 등이다.
이 캐릭터들은 지역의 문화적 상징을 잘 녹여내어 친밀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모전은 양산의 관광 특성을 반영한 독특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찾기 위해 개최됐으며, 역사, 관광, 자연 등을 주제로 한 253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전문가와 국민의 심사를 거쳐 '이음과 푸름', '화사와 매동이', '양미', '양산프렌즈'가 입상했다. 이 중 '양산프렌즈'가 양산의 관광 특색을 가장 잘 나타내는 캐릭터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특히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캐릭터 선정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양산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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