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최고 수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10.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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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인구 유입 방안의 하나로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담 제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알파'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부담 제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알파'사업은 지난 7월 시행한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주택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현금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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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전입 시민 대상 이자 현금 지원
디딤돌 대출·보금자리 론·신생아 특례 대출 등 모든 상품 대상
익산시가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인구 유입 방안의 하나로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담 제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알파'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부담 제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알파'사업은 지난 7월 시행한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주택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현금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2024년 이후 결혼한 가구와 익산 외 지역 거주자는 연 최대 6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게 되며 이자 지원 기간은 3년, 이 기간 아이를 낳으면 1자녀 가구는 1년 2자녀 이상가구는 2년까지 지원기간이 연장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러한 지원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으로 정부 지원 대출 금리가 1~3%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주택 구입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강영석 부시장은 "익산시가 모든 단계에 걸친 주거사다리를 구축하는 만큼 시민들은 적기에 알맞은 주택을 선택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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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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