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업나눔 박람회, 11월 2일 전주대 개최

유효선 전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3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수업 나눔 박람회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2024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를 오는 11월 2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업으로 깊어지다. 삶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개정교육과정의 수업 중점인 '깊이 있는 수업'이 아이들 각자의 삶과 연계돼 의미 있는 배움이 될 수 있도록 유·초·중·특수교육의 모든 수업을 담아 소개한다.

국제교류수업을 포함해 수석교사 연구회, 연구학교 참여교사, 수업혁신 지원단 및 선도교사의 수업도 펼쳐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사 92팀이 전주대 스타센터(중등), 자유관(초등), 진리관(유아·특수, 국제교류)에서 에듀테크 활용, 개념 기반 탐구 등을 주제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수업에서 나온다. 수업혁신을 위해 교사 연수, 수업연구회, 수업공개와 나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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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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