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달 5일 정례회 등원 거부 결의

박상욱 기자 2024. 10.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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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정례회 등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현장 정책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방만한 도정 운영을 질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정의 문제점을 샅샅이 살피는 매섭고 엄중한 감시자가 되겠다"며 "지난 2년의 부족함을 딛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하며 오로지 도민과 경기도를 위한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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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무라인 임명 철회, 의회 사무처장 교체"
[수원=뉴시스] 지난 29일 대구에서 열린 현장정책회의.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2024.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정례회 등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현장 정책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방만한 도정 운영을 질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기도 정무라인 임명 철회, 의회 사무처장 교체 등을 요구하며, 오는 4일 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등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재추진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처 ▲전문성 없고 도덕성 제로인 인사 철회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해외 출장과 독단적인 도정 운영 금지 ▲한눈팔지 말고 경기도정 책임자 역할에 충실할 것 등을 촉구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정의 문제점을 샅샅이 살피는 매섭고 엄중한 감시자가 되겠다"며 "지난 2년의 부족함을 딛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하며 오로지 도민과 경기도를 위한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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