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흥행 지표 독식...'한국인 선호 드라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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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가 각종 흥행 지표를 싹쓸이했다.
'정년이'는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정년이'는 지난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년이를 연기한 김태리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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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tvN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가 각종 흥행 지표를 싹쓸이했다.
'정년이'는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타고난 소리꾼 소녀가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여성 캐릭터 간 경쟁과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이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정년이'는 첫 회 4.8%(전국 평균)로 출발했다.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신 회차인 6회에선 13.5% 시청률이 나왔다.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간다.
화제성 면에서도 최정상 자리를 지켰다. '정년이'는 지난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화제성 조사에서도 통합 1위(10월 4주 차)에 랭크됐다. 드라마 부문 기준으로 3주 연속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출연 배우들 또한 화제성 순위권에 머물렀다. 정년이를 연기한 김태리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찍었다. 신예은이 2위를, 정은채가 4위였다.
외신도 주목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정년이'에 대해 "매력적인 언더독 스토리와 완벽 캐스팅에서 오는 빛나는 퍼포먼스"라 평했다.
한편 '정년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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