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 박지성·최용수 포스터 공개 "우리 축구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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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모인 '슈팅스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쿠팡플레이 측은 새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 속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의 모습을 담은 1차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그라운드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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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은퇴한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모인 '슈팅스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쿠팡플레이 측은 새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 속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의 모습을 담은 1차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그라운드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설기현이 코치를 맡고,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을 기록한 김영광, 'FC 서울' 역대 최다 출장 기록으로 구단 최초 영구 결번 선수로 남은 레전드 원클럽맨 고요한, K리그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 최다 프리킥 득점 타이기록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염기훈 등 전직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필드로 나선다.
'슈팅스타'의 1차 포스터는 슈트를 입은 채 축구장 텅 빈 객석에 나란히 앉아 있는 슈트를 입은 채 축구장 텅 빈 객석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레전드들의 표정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와 강점으로 대한민국 축구에 전설로 기록된 두 사람은 축구에 대한 진심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창단, K4리그에 도전하는 은퇴 선수들과 함께 전국을 무대로 경기를 펼친다.
두 사람의 머리 위에 보이는 '우리, 축구 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는 은퇴한 전직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함께 도전할 새로운 시작과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렘을 담고 있다. 특히, 단장과 감독으로 'FC 슈팅스타'를 이끌게 될 박지성과 최용수, 두 레전드의 케미스트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모습으로 매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지성 'FC 슈팅스타' 단장은 "'슈팅스타'가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또 새로운 팬이 우리 한국 축구 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현역 레전드들의 복귀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설렌다, 모두 은퇴를 했지만 나이는 걸 알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다시 한번 '내가 살아있구나'를 느끼고 팬들에게 감사한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팅스타'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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